신혼여행으로 첫괌을 선택한 저희 부부는

첫날 비행기탈때부터 여권을 깜박하는 사건을 시작하더니

마지막날 한국가는날까지 사건이 터졌어요ㅠ

짐을 다 챙기고 두짓비치에서 예약시간에 맞춰서 나온다고

급히 준비하다보니 남편이 씻으면서 반지 빼놓고는

홀랑 까먹고 왔더라구요....😡😡☠️☠️

그걸 공항에와서 위탁수화물 맡길때 알게됫어요😱😱

그래서 급히 저희를 픽업해주신 택시 사장님께 연락드렸어요

사장님께서 바로 유턴해서 3분도 안걸려

공항으로 다시 오셨어요😭

하필 남편은 데이터가 안되지

저는 국제 전화가 안되지😰

사장님께서 남편을 태워 다시 호텔로 가면서

전화로 호텔직원분께 사정 설명을 다 해주셨습니다!

신혼여행에 결혼반지 잃어버리면 아주 화가날뻔했는데

아주 친절하신 택시사장님 덕분에 남편이 화를 면했네요🤗

호텔에서 반지 찾아서 다시 공항까지 데려다주셨는데

비용도 받기 좀 그러시다하셨지만

너무너무 감사해서 팁으로 나마 챙겨드렸습니다💕💕

여기 택시분들 너무너무 친절해요ㅠ

담에 또 괌에 오게되면 여기 무조건 이용합니다!

사장님! 너무너무 감사해요!

내년에 1주년 기념 투괌하러 오겠습니다!

그때끼지 건강히 계세요~❤️🧡💛💚💙💜💕🥰